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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인도 푸네 신공장 준공, 생산능력 확대·베뉴 수출·155억 달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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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인도 푸네 신공장의 준공식을 열고 현지 생산망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2026년 10월 14일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탈레가온에서 열린 행사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준공식은 단순한 공장 증설을 넘어 인도를 내수시장과 글로벌 수출을 잇는 거점으로 키우겠다는 전략을 보여줍니다. 생산 규모와 투자 계획, 앞으로의 과제를 살펴봤습니다. 푸네 신공장, GM 시설을 재정비한 생산 거점 현대차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운영하던 탈레가온 공장을 2023년 인수한 뒤 생산시설을 재정비했습니다. 해당 시설은 이미 2025년부터 차량 생산을 시작했으며, 이번 행사는 공장의 공식 준공을 알리는 자리입니다. '준공식 개최'와 '처음 생산을 시작한 시점'을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대차의 인도 진출은 1996년 시작됐습니다. 기존 첸나이 생산시설에 푸네 공장이 더해지면서 지역별 생산 역할을 나누고 현지 수요 변화에 대응할 기반이 넓어졌습니다. 정의선 회장은 인도가 지난 30년간 현대차 성장의 중요한 축이었다며, 이번 준공을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평가했습니다. 생산능력, 연 17만 대에서 32만 대로 확대 목표 푸네 공장의 현재 연간 생산능력은 17만 대 입니다. 현대차는 이를 2028년 25만 대, 2030년 32만 대 로 늘릴 계획입니다. 아직 확보하지 않은 미래 생산능력까지 현재 실적으로 계산해서는 안 됩니다. 첸나이 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은 82만 4천 대로, 두 시설을 합친 현대차의 현지 능력은 현재 99만 4천 대입니다. 기아 아난타푸르 공장의 43만 1천 대까지 더하면 현대차그룹 전체 의 인도 생산능력은 약 142만 5천 대에 이릅니다. 이 수치는 자동차를 실제로 판매하거나 생산한 대수가 아니라, 공장들이 연간 생산할 수 있는 설비 규모를 뜻합니다. 향후 증설이 계획대로 진행되는지도 살펴봐야 합니다. 베뉴 수출, 인도에서 세계 30여 개국으로 푸네 공장의 첫 양산 차종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