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라벨이 연합훈련인 게시물 표시

브런슨, 한미 정보보안·제로 트러스트 강조…전작권 전환과 북러 군사협력도 언급

이미지
 한미연합군의 정보 공유와 사이버 보안이 다시 핵심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은 10월 1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대담에서 양국 군의 협력 수준을 높게 평가하면서도 기술적 연결과 정보 보호에는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제로 트러스트 보안부터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북러 군사협력에 대한 발언까지 주요 내용을 짚어봤습니다. 한미 정보보안, 동맹 협력은 높이 평가했지만 기술은 과제 브런슨 사령관은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주최한 대담에서 한미 군의 상호운용성을 인적·절차적·기술적 측면으로 나눠 설명했습니다. 상호운용성은 서로 다른 군대와 장비가 정보를 주고받으며 공동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뜻합니다. 그는 오랜 동맹을 통해 형성된 인적 협력에는 'A+', 정기적인 연합연습으로 다져진 절차적 협력에는 'A'를 부여했습니다. 반면 기술적 상호운용성에는 해결할 과제가 남아 있다 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정보가 어디로 이동하고 누가 접근하는지 더 엄격하게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보 유출 사고가 새로 확인됐다는 뜻이 아니라 연합 네트워크의 관리 방식과 취약점을 점검하자는 취지입니다. 제로 트러스트, 정보 공유와 접근 통제의 균형 브런슨 사령관이 대안으로 제시한 핵심 개념은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입니다. 내부망에 있거나 동맹 기관에 속한다는 이유만으로 접근을 허용하지 않고, 사용자와 기기의 신원 및 권한을 검증하는 보안 방식입니다.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의 관련 표준도 네트워크 위치만으로 신뢰를 부여하지 않는 원칙을 설명합니다. 군사 분야에서도 정보 공유 속도와 접근 권한 통제가 모두 중요합니다. 그는 정보가 공유된 뒤에도 권한 관리가 가능해야 동맹 간 협력을 넓힐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대로 기밀 분류가 지나치게 경직되면 필요한 정보가 제때 전달되지 못할 수 있어, 보안 강화와 신속한 공유를 함께 설계하는 것 이 과제입니다. 전작권 전환, 일정보다...